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야 지도부, 나란히 광주 찾아 5·18 민주묘지 참배…호남 민심 쟁탈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첫 현장 최고위…국민의힘 호남행에 '텃밭' 사수 전략
野, 호남 민심 확보에 총력…김기현 "책임지는 자세 필요"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여야 지도부가 7일 나란히 광주를 찾고 호남 민심 쟁탈전을 펼친다.

특히 국민의힘이 불모지였던 호남에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이 텃밭을 사수하려는 모양새를 보여 눈길을 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새 지도부는 이날 광주시당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한 뒤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예방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2021.05.03 kilroy023@newspim.com

민주당의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지방에서 열리는 첫 현장 최고위원회다.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6일 봉하마을에 이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었으나, 당초 계획을 변경하고 최고위원회 일정을 새롭게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길 대표는 지난 6일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자리에서 방명록에 '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을 거슬러 오른다)면서 "대통령님의 말씀을 새겨 민주당을 살아있는 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어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도 예방했다. 권 여사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 신임 지도부의 당선을 축하하는 인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대표는 이날 지난 2008년 최고위원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만난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가에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광주를 방문하자 민주당이 맞불 작전을 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호남 단일후보로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서삼석 민주당 의원의 낙선과 4·7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민심 이반이 확인되면서 대선을 앞두고 이른바 '집토끼'를 잡기 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 역시 첫 현장 일정으로 호남을 찾는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방문해 '광주형일자리'에 대한 현장을 점검한다. 이후 전남도당 개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6일 의원총회에서 "당대표 권한대행 지위에서 우리가 해야 할 첫 행보는 호남을 향한 우리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역사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진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첫 발을 내딛였지만, 몇번의 방문과 사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어 "우리당이 역사적 공과를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는 자부심을 갖고 승계하고,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선 회피하지 말고 책임을 지는 진정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가 더 큰 민심을 담아내기 위해 보다 넓은 자세로 중원 지역을 향해, 우리의 사랑과 관심을 기다리는 계층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호남에 공천조차 하지 못했던 국민의힘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무릎 사과'를 시작으로 과거 5·18 폄하 발언 등을 사과하는 등 호남 민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한편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의 방문과 별개로 김미애·김형동·박형수·유상범·윤주경·이영·이종성·조수진·조태용 의원 등과 김재섭 비상대책위원, 천하람 변호사 등은 오는 10일 광주를 찾는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의 광주행을 기획한 조수진 의원은 "'광주 정신'은 통합과 화합의 씨앗이 돼야 한다"며 "국민의힘 초선들이 '광주 정신'으로 통합과 화합의 불을 밝히겠다.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