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마늘중심,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남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남해군이 남해마늘의 새로운 브랜드인 '대한민국 마늘중심,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과 그에 따른 포장 디자인을 최종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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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늘중심,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사진=남해군] 2021.05.06 news2349@newspim.com |
앞서 군은 지난 3월 하순 열린 남해마늘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중간보고회에서 △대한민국 마늘중심 보물 섬마늘 △남해비법으로 키운 남해마늘 등이 논의되긴 했으나, 남해군과 보물섬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녹여내자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다수의 안을 만들어 지난달 9일부터 4일간 약 500여명이 참여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 마늘중심,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슬로건 및 포장디자인을 확정했다. 포장디자인을 특허청에 디자인등록 출원했다.
브랜드 및 디자인 확정이 이루어짐에 따라 남해군과 지역농협은 포장재 단일화를 추진한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농가에 신규 디자인 마늘포장(택배용)박스를 공급할 계획이며, 지역농협에서도 기존 재고 포장박스를 소진한 이후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 마늘박스를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새로운 남해마늘 브랜드와 포장디자인 통일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올해는 대한민국 마늘중심,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이 새롭게 발을 내딛는 만큼 일선 농가를 위해 남해마늘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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