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4일 하루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사측은 이와 관련해 부분 직장 폐쇄로 맞대응에 나선다.
3일 르노삼성차 노조는 "부산공장과 영업지부 등 전체 노조 조합원이 4일 8시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르노삼성차] |
노조의 8시간 전면파업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임금단체협상을 체결하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임단협을 진행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이와 관련해 직장 폐쇄로 맞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 회사는 4일 오전 7시부터 별도 공지 때까지 부분 직장 폐쇄를 단행한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