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전호환 총장이 3일 남구시민대학에서 대학혁신 방향인 무학년-무학점-무티칭 3무(無) '두잉(Do-ing)대학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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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이 3일 열린 남구시민대학 개강식에서 대학혁신 방향인 무학년-무학점-무티칭 3무(無) '두잉(Do-ing)대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1.05.03 news2349@newspim.com |
박재범 부산남구청장 등과 함께 남구시민대학 2021년 개강식에 참석한 전 총장은 "고전읽기 요트 토론 승마 등 100가지 Do-ing 강좌를 통해, 가르치지 않고 스스로 경험함으로써 학습하는 교육혁신을 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수 인순이를 동명대에 교수로 곧 초빙할 것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전 총장은 2분여 분량의 두잉대학 영상 깜짝 상영을 통해 "도전과 열정, 소통과 공감, 존중과 배려, 체력, 협업 등은 어떤 세상이 오더라도 변치 않는 가치와 기본"이라며 "지식전달 교육이 아닌 여러 가치를 만드는 활동들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평생을 살아갈 힘을 기르도록 할 것"이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남구시민대학 및 남구시민대학원은 평생학습지원을 위한 관학협력사업으로, 남구 4개대학(동명대, 경성대, 부경대, 부산예술대)이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남구청과 연합해 주민들을 위해 개설한 단기 문화강좌대학이다.
주로 인문학, 건강, 음악등 교양과목 위주로 4개대학 소속 교수들이 강연한다. 올해는 3회째로, 5월부터 7월까지 12강으로 매주 월요일 남구시민대학이, 8월부터 11월까지 12강으로 남구시민대학원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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