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가상 전시관 8개 부스 구성…각국 정상에 기후변화 선언문 전달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대전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대전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여성가족부와 함께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1.05.03 rai@newspim.com |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그리는 Green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3D 가상 전시관 8개 부스를 꾸려 청소년과 더불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한다.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드론 쇼와 멘토특강이 진행된다.
코로나 알리미 제작자로 알려진 최주원 멘토가 코로나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28일에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홈쿠킹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소개와 컨텐츠 영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활동 운영을 위해 76개 단체 및 기관 등이 기획한 비대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9일에는 2024년 올림픽 신규 종목으로 채택된 청소년브레이킨 경연대회(본선)가 열리고 기후변화 행동에 관심 있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환경을 위한 노력과 목소리를 수렴해여 각국 정상들에게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청소년들의 활동 내용과 선언문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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