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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추경호 내정..."여야 협상 이끌 최적임자"

기사입력 : 2021년05월02일 17:01

최종수정 : 2021년05월02일 17:01

추경호, 20대·21대 국회의원... 기재위·예결위 간사
당의 대표적 정책통이자 전략통으로 평가받아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추경호 의원을 내정했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정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략적 마인드 그리고, 정무적 감각을 고루 갖추고 있어 향후 여야 협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최적임자"라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3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1년도 제1회추경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간사가 발언하고 있다. 2021.05.02 kilroy023@newspim.com

추 의원은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지역구를 둔 20대·21대 국회의원으로 행정고시 25회 출신이다.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기재부 1차관·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역임했다.

정치에 입문한 이후로 당 전략기획부총장·여의도연구원장·기획재정위원회 간사와 예결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는 등 당의 대표적인 정책통이자 전략통이다.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된 추경호 의원은 향후 의원총회에서 인준을 거친 후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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