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5억 전년동기대비 1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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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마 원주공장에서 보톡스를 생산하고 있다. [제테마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제테마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흑자기조를 이어 나갔다.
30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제테마는 1분기 매출75억원, 영익 9.6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늘었다. 지난해 같은기간 27.7억원 영업손실에서 올해는 영업이익 9.6억으로 흑자전환했다. 특히 영업이익율은 전년도 4분기에 15.5%, 1분기에 12.8%로 10%이상 이익율을 유지했다.
제테마 관계자는 "2020년도에는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나 이익이 목표대비 다소 저조했지만 작년 하반기 이후 주력제품인 필러의 해외수요가 증가해 큰 폭의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코로나백신이 전세계적으로 빠르고 공급되면서 그동안 잠재했던 미용시장이 하반기에는 크게 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국내외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영업마케팅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테마는 주력 파이브라인의 하나인 톡신의 국내 출시를 위해 최근 임상 1상시험을 마치고 곧바로 임상 3상시험을 위한 IND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알져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