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웨이브가 종합편성채널과 지속적인 콘텐츠 협업을 통해 오리지널 프로그램 투자에 나선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정일우, 권유리 주연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을 5월 1일 오후 9시 40분, 본 방송 시작과 동시에 OTT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보쌈'은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으로, 다채로운 캐릭터와 흡입력 있는 전개를 더한 새로운 퓨전 사극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웨이브] 2021.04.30 jyyang@newspim.com |
'파스타 '골든타임' '부암동 복수자들' 등을 연출한 권석장 감독과 '의가형제' '아들 녀석들' 등을 집필한 김지수 작가, 신예 박철 작가가 의기투합해 제작했다.
이 작품은 웨이브와 MBN의 두 번째 협업 작품이다. 앞서 웨이브는 지난 10월 MBN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제작 투자에 참여,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인 바 있다. 이 작품은 당시 웨이브 드라마 카테고리 상위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웨이브는 2021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확대로 지상파 및 종편 드라마, 아이돌 예능, 정치 시트콤 및 자체 기획 드라마 등 새로운 작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