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2021년도 개교94주년 국립한밭대학교 총동문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송명기 회장이 제38대 총동문회장으로 재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회의는 지난 28일 한밭대 산학연협동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밭대 최병욱 총장, 재경동문회 김수영 전 회장, 김만구 총동문회장 선거관리위원장, 동문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제38대 총동문회장 승인을 했다.
한밭대학교 송명기 총동문회장[사진=한밭대] 2021.04.29 memory4444444@newspim.com |
총동문회, 재경동문회, 대공장학회는 재학생 8명에게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송명기 회장은 "신입생이 줄어들고 취업에의 난항이 이어지고 있으나 선후배가 협심하고 힘을 모은다면 한밭대의 미래 발전 방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모교와 총동문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선후배 동문은 물론 재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욱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여건이 어렵지만 우리대학의 특성화를 잘 살리면서 동문회와의 협력과 소통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서가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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