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공공행정학과를 졸업한 고경선 동문이 2021년 '제10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고 씨는 2013년 한밭대에 입학해 2017년 졸업과 함께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 3년간의 과정을 마치고 2번째 도전 만에 합격했다.
고 씨는 "앞으로 수습기간을 거쳐 관심분야도 찾아야 하겠지만 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과에 학습공간을 마련해 전념할 수 있게 해준 학과 교수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한밭대학교 졸업생 고경선 씨(가운데)가 모교를 찾아 최병욱 총장(오른쪽), 공공행정학과 김성호 교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밭대] 2021.04.29 memory4444444@newspim.com |
고 동문을 지도해 온 공공행정학과 김성호 교수는 "재학시절에도 항상 성실했고 꾸준히 준비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 축하한다"고 했다.
한밭대 공공행정학과는 학생들에게 법률 및 행정 분야의 실용적 지식을 습득하게 해 다양한 공직 진출 및 각 분야로의 취업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공공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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