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역 내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은 안성시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를 정비 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 보급해 정보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
올해 보급 PC는 총 50대이며 신청 접수는 다음 달 3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시청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보급 대상자는 접수순으로 선정하며 대상자 모집이 완료되면 오는 6월까지 PC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규룡 정보통신과장은 "PC 보급 사업은 버려지는 PC를 재활용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정보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PC가 꼭 필요한 분들께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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