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불법 개인과외교습 근절을 위해 특별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진단검사에 나서는 등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목포시와 무안군 남악신도시의 학생, 교사, 학원강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번지고 있으며, 확진된 불법 개인과외교습자부터 추가로 학생 2명이 확진됨에 따라 취한 비상대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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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전남도지회 영상회의 사진 [사진=전남도교육청] 2021.04.29 ej7648@newspim.com |
이날 영상회의에서는 감염유무 조기발견을 위한 선제적인 PCR검사를 비롯 △학원단체 자율방역단 운영활성화 △자가진단앱 자발적 참여 권장 △방역수칙 준수 강화 △불법과외 근절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도와 협력해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와 개인과외 교습자 1만 765명 전체에 대해 내달 7일까지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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