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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공시대상기업집단 7개 늘어난 71개…쿠팡·현대해상·대방건설 등 8곳 신규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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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발표
셀트리온·네이버 등 7곳 상출제한집단 지정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국내 공시대상기업집단이 71개로 늘어났다. 쿠팡·현대해상화재보험 등이 추가됐으며 KG가 제외됐다.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셀트리온·네이버·넥슨·넷마블 등이 신규 지정되는 등 7개가 늘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제약·IT업종의 강세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대기업집단 지정결과'를 발표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공정거래법에 따른 공시·신고의무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가 적용된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는 그 외에 ▲상호출자금지 ▲순환출자금지 ▲채무보증금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등이 추가 적용된다.

◆ 공시대상기업집단 수 7개 증가…2012년 이후 최대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수는 71개로 지난해보다 7개가 늘었다. 신규 지정된 기업집단은 ▲쿠팡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해상화재보험 ▲중앙 ▲반도홀딩스 ▲대방건설 ▲엠디엠 ▲아이에스지주 등 8개이며 지난해 지정된 KG는 자산 감소로 제외됐다.

총수 있는 집단은 지난해보다 5개가 늘어 60개가 됐다. 총수없는 집단은 쿠팡·한국항공우주산업 등 2개가 추가돼 11개로 집계됐다.

2021년도 신규 지정·제외된 공시대상기업집단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1.04.29 204mkh@newspim.com

올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40개로 지난해보다 6개가 증가했다. 신규 지정된 기업집단은 ▲셀트리온 ▲네이버 ▲넥슨 ▲넷마블 ▲호반건설 ▲SM ▲DB 등 7곳이며 기존에 지정된 대우건설은 자산이 감소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 계열사 수는 지난해보다 328개 증가한 2612개로 집계됐다. 집단별 평균 소속회사 수는 약 1.1개가 증가한 36.8개다. 전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계열사 수 또한 지난해보다 269개가 늘어난 1742개로 조사됐다.

계열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집단은 SK(23개)이며 ▲카카오 21개 ▲IMM인베스트먼트 15개 ▲삼천리 15개 순이다. 가장 많이 감소한 집단은 효성(4개)이며 ▲한화 3개 ▲두산 3개 ▲한국타이어 3개 등이 뒤를 이었다. 신규 지정된 8개 집단의 계열사 수는 총 229개로 집계됐다.

◆ 평균 매출액 4.1%·당기순이익 9.4% 감소…상위 10대 집단 비중은 소폭 감소

전체 공시대상기업집단 자산총액은 지난해보다 160.3조원 증가한 2336.4조원이다. 평균 자산총액은 지난해보다 1.1조원 감소한 32.9조원이다.

자산총액 기준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집단은 셀트리온으로 45위에서 24위로 올랐다. 자산총액 1위는 삼성으로 457조3050억원이었으며 ▲현대자동차 246조840억원 ▲SK 239조5300억원 ▲LG 151조3220억원 ▲롯데 117조7810억원 순이었다. 

공시대상기업집단 부채비율은 지난해보다 3.6%p 증가한 75.3%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집단은 HMM(-189.6%p)이며 가장 많이 증가한 집단은 한국투자금융(+150.5%p)이다.

공시대상기업집단 매출액 추이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1.04.29 204mkh@newspim.com

올해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경영실적은 지난해보다 악화됐다. 전체 매출액은 4.1%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9.4% 감소했다. 상위 10개 집단은 전체 자산총액의 51.9%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비중이 높았으나 집단간 격차는 점차 완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정위는 올해 지정의 특징으로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지정집단 확대 ▲제약·IT업종 집단의 급성장 ▲동일인 변경·신규지정 등을 꼽았다.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금리 인하·정부지출 확대 등으로 시중 유동성이 급격히 증가해 기업들의 자산가치가 급등했다"며 "공시대상기업집단에 8개사가 신규지정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최대 폭의 증가"라고 평가했다.

김 부위원장은 "제약을 주력으로 하는 셀트리온과 비대면 IT업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집단들이 성장세가 뚜렷했다"며 "쿠팡은 지난해 자산가치가 크게 증가해 공시집단으로 신규지정됐다"고 분석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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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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