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모비스, '지식재산경영' 확대..미래차 SW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기준 지식재산권 2100여건 출원
SW 경쟁력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인재 육성'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SW) 전문 회사로 도약을 선언하고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의 핵심 경쟁력이 소프트웨어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29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특허 2000여건을 출원한 이 회사는 지식재산경영활동을 해마다 확대하고 있다. IT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 중인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핵심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 주도권 선점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현대모비스는 이 패러다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의 창의적인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주관하는 '2020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의 지식재산경영은 특허출원 장려 활동과 사내 발명문화 활성화 활동이 대표적이다. 연구원들의 특허 발굴을 위해 R&D 신기술 과제 선정부터 신뢰성 검증까지 진행 단계별로 회사 차원에서 밀착 지원한다. 개발 계획 초기부터 연구개발과 특허 담당자, 기술별 전담 변리사로 구성된 지원조직이 특허 개발 워크숍에 함께 참여해 신기술과 공백 기술 분야의 특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 출원한 직무발명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해당 조직과 직원을 포상하는 시상식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커튼 에어백 폴딩 기술', '차량용 오디오 신호 조절 전기회로 시스템' 등 46건의 특허들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2020년 기준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지식재산권 출원은 2100여 건으로 18년 대비 3.2배, 19년 대비 1.8배 대폭 확대된 실적이다. 이 중 절반 정도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분야에서 나왔다.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미래차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모비스가 용인 기술연구소 내 디지털스튜디오에서 우수 발명을 제안한 직원을 포상하는 우수 직무발명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사진=현대모비스] 2021.04.28 peoplekim@newspim.com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결국 '인재 육성' 이라고 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내부 연구인력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외부에서 우수인재도 적극 채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도부터 용인시 기술연구소에 소프트웨어 전문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모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모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의 가장 큰 특징은 센서와 로직(인지·판단·제어) 등 자율주행에 특화된 융합소프트웨어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다. 빅데이터 활용, 영상인식, 센서제어를 비롯해 통신기술 과정이 포함된다.

현대모비스 연구원들은 코딩이나 알고리즘 설계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가 작동하는 원리를 비롯한 기계구조학도 학습하게 된다. 일반 IT기업에서 수행할 수 없는 현대모비스만의 독창적인 교육과정으로, 그동안 축적한 하드웨어 설계역량과 SW기술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전 연구원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고급 SW설계 인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미래차 시대를 이끌 우수 SW인재 양성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SW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을 새로 구축했다. 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직원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SW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사내 아이디어 포털 M.FIELDs(엠필즈)를 운영하고 있다. 포털을 통해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연말에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해 이중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실제 연구개발 과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려한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해외 글로벌 기업 탐방 및 크리에이티브 워크숍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한해 동안 아이디어 포털에 650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UV LED를 이용한 차량 내부 살균 장치', 'G센서를 이용한 차량 자세 추정 방법'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포털 외에도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 연구원들이 신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테크 챌린지'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직원들의 발명 아이디어와 SW 역량이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으로 적극적인 지식재산 개발 활동과 함께 미래차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