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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기술이전 활발...국내 허가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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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이어 국내 두번째 기술이전 계약 임박
국내 도입 계획 미지수지만 국내 허가 대비도 만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기업들이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에 대한 기술 이전을 받으면서 위탁생산(CMO)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코러스 스푸트니크V 컨소시엄 내에서 이수앱지스에 이어 두 번째 본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이다.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로이터 뉴스핌]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코러스가 주도하는 스푸트니크V 컨소시엄은 이수앱지스에 이어 컨소시엄 내 두 번째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이수앱지스는 지난 3월부터 한국코러스 공장 기술진들로부터 스푸트니크V 기술이전을 받아 현재 시생산 중이다.

한국코러스 스푸트니크V 컨소시엄은 한국코러스와 이수앱지스 외에도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종근당바이오,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는 곳은 한국코러스와 이수앱지스 뿐이다.

하지만 기술이전이 임박하면서 곧 컨소시엄 내 다른 기업들도 생산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현재는 이수앱지스만 기술이전과 본계약이 완료된 상황이다. 원래는 본계약과 기술이전계약은 따로 진행하는데 이수앱지스의 경우 동시에 진행한 사례"라며 "컨소시엄 내 다른 기업과의 본계약 역시 임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술이전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기술 이전 후 시생산을 거친 뒤 퀄리티 확인이 되면 그 이후부터는 위탁생산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CMO 역량을 갖추고 있는 바이넥스도 한국코러스로부터 기술이전 계약을 앞두고 있음을 시인했다.

바이넥스는 위탁생산을 위한 설비를 마련하고 기술이전 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서 기술이전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세부적인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바이넥스 측은 기술이전 및 본계약 체결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관계자는 "본계약 체결이 임박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계약 체결은 당장이 될 수도 있고 협의에 따라 조금 더 걸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바이넥스는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업계에서는 바이넥스의 이번 위탁생산으로 1500억원대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을 맡게 되면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 본계약 이전이기 때문에 물량과 기대 매출에 대해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기존에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활용해서 물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또 다른 스푸트니크V 도입을 위한 컨소시엄인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도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기술이전을 받은 뒤 오는 8월부터 스푸트니크V를 국내에서 위탁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코러스 측은 스푸트니크V의 국내 허가에 대비도 하고 있다.

방역당국에서 당장 스푸트니크V 백신의 국내 도입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향후 백신 수급 상황이 변화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될 수 있는 만큼 국내 허가도 손 놓고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스푸트니크V 백신의 국내 도입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 국내 사용 승인에 대해 아예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요청이 있으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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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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