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기술이전 활발...국내 허가도 대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수앱지스 이어 국내 두번째 기술이전 계약 임박
국내 도입 계획 미지수지만 국내 허가 대비도 만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기업들이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에 대한 기술 이전을 받으면서 위탁생산(CMO)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코러스 스푸트니크V 컨소시엄 내에서 이수앱지스에 이어 두 번째 본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이다.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로이터 뉴스핌]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코러스가 주도하는 스푸트니크V 컨소시엄은 이수앱지스에 이어 컨소시엄 내 두 번째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

앞서 이수앱지스는 지난 3월부터 한국코러스 공장 기술진들로부터 스푸트니크V 기술이전을 받아 현재 시생산 중이다.

한국코러스 스푸트니크V 컨소시엄은 한국코러스와 이수앱지스 외에도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종근당바이오,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을 생산하는 곳은 한국코러스와 이수앱지스 뿐이다.

하지만 기술이전이 임박하면서 곧 컨소시엄 내 다른 기업들도 생산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현재는 이수앱지스만 기술이전과 본계약이 완료된 상황이다. 원래는 본계약과 기술이전계약은 따로 진행하는데 이수앱지스의 경우 동시에 진행한 사례"라며 "컨소시엄 내 다른 기업과의 본계약 역시 임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술이전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기술 이전 후 시생산을 거친 뒤 퀄리티 확인이 되면 그 이후부터는 위탁생산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CMO 역량을 갖추고 있는 바이넥스도 한국코러스로부터 기술이전 계약을 앞두고 있음을 시인했다.

바이넥스는 위탁생산을 위한 설비를 마련하고 기술이전 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서 기술이전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 세부적인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바이넥스 측은 기술이전 및 본계약 체결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관계자는 "본계약 체결이 임박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계약 체결은 당장이 될 수도 있고 협의에 따라 조금 더 걸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바이넥스는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매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업계에서는 바이넥스의 이번 위탁생산으로 1500억원대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을 맡게 되면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 본계약 이전이기 때문에 물량과 기대 매출에 대해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기존에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활용해서 물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또 다른 스푸트니크V 도입을 위한 컨소시엄인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도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기술이전을 받은 뒤 오는 8월부터 스푸트니크V를 국내에서 위탁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코러스 측은 스푸트니크V의 국내 허가에 대비도 하고 있다.

방역당국에서 당장 스푸트니크V 백신의 국내 도입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향후 백신 수급 상황이 변화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될 수 있는 만큼 국내 허가도 손 놓고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코러스 관계자는 "스푸트니크V 백신의 국내 도입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 국내 사용 승인에 대해 아예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요청이 있으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