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특별시시청노동조합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개최한 '서울시 환경공무관 노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필수노동자에 대한 백신접종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황명선 논산시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안재홍 서울시노동조합 위원장과 25개 지부장, 의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안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환경공무관들은 코로나 위험에도 격리자 쓰레기 처리하기도 하고, 불특정 다수의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큰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필수노동자로서 백신우선 접종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서울시노조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논산시청] 2021.04.28 kohhun@newspim.com |
황 시장은 "코로나 위험 속에서도 위험 속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시민을 지키는 필수노동자 서울시 환경 공무관들에게 감사하다"며 "백신접종 등 긴급한 안전조치 필요성에 연대의 뜻을 밝힌다"고 피력했다.
또 "전국시장군수구청장을 비롯한 풀뿌리 정치인과 서울시청노조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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