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홍익대 주변 상권을 찾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코로나19의 4차 유행을 막기 위해 이번 한주가 잘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구윤철 실장은 이날 밤 서울 마포구 지하철 홍대입구역 주변 11개 클럽 및 주점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 자리에서 "정부는 국민들께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셔서 800명대 그리고 1000명대로 가지않게 안정적으로 관리를 통해서 경제활동도 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사진 가운데)이 홍대 주변 상업지역에서 방역수칙 점검에 나선 모습 [사진=국무총리실] 2021.04.28 donglee@newspim.com |
구윤철 실장은 이번 주는 5월 초 가족주간을 맞이해 국민들의 이동이 더 잦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다음 주인 5월 초엔 특별히 날씨가 좋아 나들이와 모임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번 주는 철저히 방역을 준수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며 "부득이 현장에 나와서 10시 영업시간 준수와 5인 이상 집합금지 수칙 준수여부를 둘러보고 이번 주를 잘 관리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구 실장은 "4차 대유행으로 가지 않고 잘 관리할 수 있게 국민들에게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공공부문, 기업 그리고 지자체, 국민들 다 힘 합쳐서 이 위기를 슬기롭게 타개해 나가도록 많이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