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분까지의 협상 마무리 단계"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포스코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철강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제 시세에 맞게 오는 6월분까지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미국이나 유럽 등의 철강 공급이 부족해 국제 시장 가격이 급등 중"이라며 "열연 강판 가격은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쇳물을 가공해 얇게 만든 강판인 열연은 현재 유통가격이 100만원을 넘겼다. 이는 2008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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