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진주·사천 음식점, 확진자 접촉 등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3명이 나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3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전날(22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4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61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472명, 퇴원 3132명, 사망 14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시 13명, 사천시 12명, 창원시 7명, 김해시 5명, 양산시 3명, 거제시 2명, 고성군 1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3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1.04.23 news2349@newspim.com |
진주 확진자는 경남 3580번, 3604번~3615번 등 13명이다.
경남 3608번~3612번까지 5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경남 3612번은 전날 확진된 경남 3576번이 근무하는 진주 소재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경남 3613번~3615번까지 3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3580번, 3606번, 3607번 등 3명은 진주 라이브 두바퀴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2명은 방문자이고 1명은 접촉자이다. 이로써, 진주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17명이다.
경남 3604번, 3605번과 사천 확진자인 경남 3597번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87명으로 늘었다.
사천 확진자는 경남 3592번~3603번까지 12명이다.
5명(경남 3596, 3598~3601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592번~3595번까지 4명은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3602번, 3603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3585번~3588번, 3617번~3619번 등 7명이다. 경남 3585~3588번, 3617번, 3619번 등 6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경남 3618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3581번~3584번, 3616번 등 5명이다. 경남 3583번, 3584번, 3616번 등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경남 3581번, 3582번 등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양산 확진자는 경남 3591번, 3620번, 3621번 등 3명이다. 경남 3591번, 3620번 등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3621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는 경남 3579번, 3590번 등 2명이다. 경남 3579번은 경남 3161번 확진자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3590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고성 확진자인 경남 3589)번은 경남 356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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