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5명(익산 355~359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비대면 현황 브리핑을 갖고 격리 입원환자 77명을 비롯해 완치 278명, 사망자 4명이 발생하고 2717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206명이 음성판정을 받고 2506명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는 674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 2021.04.23 gkje725@newspim.com |
익산 355번 확진자는 40대로 익산 28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9일 후각과 미각 소실 증상이 나타나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22일 오전 2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356번 확진자는 40대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0여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22일 오후 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발생 이후 해당 어린이집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보육교직원 및 원생, 학부모 등 총 85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완료하고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교직원 및 원생 43명은 자가격리 조치를 했으며 교직원 및 학부모 등에 대해서는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익산 357번(무증상, 10세미만), 359번 확진자(30대)는 익산 26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22일 격리해제 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8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 358번 확진자(무증상)는 20대로 익산 29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22일 격리해제 1일 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8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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