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021년 경남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지역 내 7개 기업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기업은 시가 엄정한 서류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경상남도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 |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2021.04.23 news2349@newspim.com |
이번에는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으로 예술인의 일자리 제공과 취약계층 대상 문화공연행사 △실내건축, 광고디자인, 영상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일자리 제공 △장애인보호작업장 내 인쇄, 현수막 제작업으로 중증장애인의 직무능력 향상 및 근로의 기회 제공 △위치기반 동행서비스 매칭플랫폼 앱을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적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일자리 지원을 비롯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 부여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경영 컨설팅과 지원,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판로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유재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된 기업이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주기를 바란다"며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