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안산시 교통안전 정책 '안전속도 5030' 준수 당부

기사입력 : 2021년04월23일 09:22

최종수정 : 2021년04월23일 09:22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3일 교통안전 정책 '안전속도 5030'이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관련 규정을 준수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안전속도 5030은 도시지역 차량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 주택가 등 보행위주 이면도로는 30㎞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것으로 보행자 최우선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23일 교통안전 정책 '안전속도 5030'이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관련 규정을 준수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사진=안산시] 2021.04.23 1141world@newspim.com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안산상록·단원경찰서와의 협력으로 지역 내 교통안전표지판 및 교통 관련 시설 일제 정비를 추진, 지난해 128억 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55개소 인근에 과속경보표시, 과속방지턱,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도로 적색표장, 노란신호등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을 신속히 정비하며 시행을 대비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20.7% 감소했으며 사망 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시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을 담은 각종 홍보물을 주요 도로변 행정게시대 및 전광판으로 알리는 한편 시 공식 SNS 등을 활용해 사회 전반에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시행 초기에는 불편할 수 있으나, 우리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라며 정책이 잘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전속도 위반 시 승용차는 기준속도 구간별 범칙금 3만~12만원과 벌점 60점까지 또는 과태료 4만~30만원이 부과된다. 또 다음달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일반도로 기준 현행 2배에서 3배로 상향된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