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이 신개념 난장 토론 예능으로 뭉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 등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프로 입담꾼'들의 신개념 난장 토론이 펼쳐지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거침마당'을 기획, 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거침마당' 포스터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1.04.22 alice09@newspim.com |
'거침마당'은 '호구 탈출법은?', '코로나 이후 회식 문화에서 없어져야 할 것은?', '남녀 사이에서 친구는 가능한가?' 등 정답 없는 토론 주제를 선정해 대한민국 최고 입담꾼인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이 매주 난장 토론을 펼치고 SNS 라이브를 통해 즉석에서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신개념 토론 예능이다.
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밤을 걷는 밤'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면서도 트렌디하고 세련된 웃음을 전달한 문상돈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번 토론 예능은 일상 속에서 경험하거나 접해 봤을 '흔한' 주제와 상황을 중심으로 폭소 넘치는 난장 토론을 펼치며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에서 '말'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이들이 토론의 장을 펼쳐내며, 녹화 중 즉석에서 SNS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들과 연결, 리얼하고 생생한 의견도 받으며 재미를 배가시킨다.
세 사람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펼쳐낼 리얼한 케미는 물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청자들의 재치만점 의견과 리액션이 SNS를 통해 리얼하게 전해지며 한층 생동감 넘치는 웃음과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촬영을 앞 두고 한 자리에 모인 세 사람은 사전 인터뷰부터 제작진이 던진 토론 주제에 대해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일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진행 방식으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앞으로 본격 촬영이 진행되면서 토론을 통한 극강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돼 새로운 장르의 예능 탄생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문 PD는 "오랜 시간 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프로 입담꾼으로 활약한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이 토론을 통해 어떻게 케미를 이루며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는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참여 가능한 SNS를 라이브 기능을 통해 즉석에서 참여하는 시청자들이 함께 프로그램 재미를 만들어 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토론 예능 '거침마당'은 내달 10일 오후 6시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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