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새로운 농산물 판로개척과 농촌체험객 방문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남면 소양호를 둘러싸고 있는 관대리에 커뮤니티센터를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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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남면 관대리 커뮤니티센터.[사진=인제군]2021.04.21 grsoon815@newspim.com |
관대리 커뮤니티센터는 2층에 총 323.84㎡의 규모로 조성, 1층에는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점과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 블루베리, 다래 등 효소를 활용해 만든 음료를 마시면서 아름다운 소양호, 38대교의 뷰를 조망할 수 있는 카페도 갖췄다.
시기별 농산물 수확 및 효소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블루베리, 다래 체험농장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2층에는 체험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도 마련됐다.
관대리 커뮤니티센터는 2년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
앞서 개장한 신월리 도농교류센터와 이날 개장한 관대리 커뮤니티센터는 관대리와 신월리를 권역으로 하는 소양호 밸리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국,군비 포함 총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인제군 관계자는"호수와 농촌이 어우러진 최적의 위치에 소재한 관대리가 농촌체험관광 사업을 통해 도시민이 즐겨 찾는 마을로 더욱 활성화되고 농가소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