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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LTV·DSR 규제완화 임박...실수요자, 주택매입 숨통 트인다

기사입력 : 2021년04월22일 07:02

최종수정 : 2021년04월22일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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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 우대범위 대상 확대 유력
집값 상승 우려 잠 재울 보완책 나와야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부동산 민심'에 놀란 당정이 주택담보대출 규제완화 카드를 꺼내 들면서 실수요자의 주택 매입에 한결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비율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가운데 LTV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비율 상향 등 여러 방안이 폭넓게 거론되고 있다. 대출 규제 완화가 시장 과열을 낳을 우려도 있는 만큼 취득·양도세 완화와 공급 촉진 등 보완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 종부세 개편에 이어 대출규제 완화까지...부동산 민심 달래기 나선 당정

22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당정은 LTV 우대비율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이르면 이번달에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당정은 지난 20일 LTV와 DSR 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공개 협의를 가졌다. LTV 우대비율을 적용 받는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뜻이 모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LTV 비율 상향과 차주 여건을 고려해 DSR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으나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지지는 않았고 추후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LTV 우대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며 "세부 사항은 국토부와 논의를 거친 뒤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LTV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40%, 조정대상지역에서 50%가 적용된다. 서민이나 청년 무주택자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LTV를 10%p(포인트) 우대해주고 있다. 이 경우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은 50%, 조정대상지역에서 60%의 LTV를 적용받는다.

우대 조건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6억원 이하, 조정대상지역은 5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하거나 부부합산 연 소득 8000만원 이하(생애최초 구입자 9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당정은 우대 조건에서 주택 및 소득 기준 가격을 올리는 방향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당정이 종부세 기준 개편 논의에 이어 대출규제 완화에 나서는 건 부동산 문제로 돌아선 민심을 달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서울·부산시장 선거 패배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정책 방향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무주택자 대출 규제의 경우 이전부터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었다. 투기 근절을 위해 정부는 강도 높은 세금·대출 규제를 펼쳐왔는데 이 과정에서 무주택 실수요자도 대출 규제를 적용받으며 주택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현금부자에게만 주택 마련이 가능하게 됐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될 듯...공급 확대로 시장 과열 막아야

전문가들은 실수요자에 대한 대출 규제 완화가 늦은 감은 있지만 실수요자들의 주택 마련 기회를 확대한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봤다.

강한 대출규제에다 집값 상승 등으로 무주택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실수요자만을 대상으로 규제를 완화하면 대출을 통한 내 집 마련 자금을 마련하기가 수월해진다. 또한 최근 집값 상승으로 인해 LTV 우대 조건을 만족하는 가격대의 집을 구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주택 가격대 상향을 통한 우대조건 적용대상 확대는 무주택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LTV 우대조건 범위 확대가 비율 자체의 상향보다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기회 확대라는 목적에 맞는다는 지적이다. LTV 우대조건을 적용받는 대상은 무주택 실수요자여서 모두에게 적용되는 LTV 비율 상향보다 효과가 더 클 수 밖에 없다. 여기에 LTV 비율 상향은 시장 과열과 함께 가계부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부가 그동안 무주택자에게도 대출규제를 적용해 무주택자들이 피해를 봤다"면서 "가계부채 문제가 있어 무작정 비율을 확대해서는 안되고 실수요자만을 대상으로 우대비율 적용 확대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늘려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출 규제 완화가 집값 상승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각종 규제로 잠잠하던 수요가 시장에 풀리는만큼 집값 상승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지속적인 공급 정책 및 민간 공급 확대와 거래 관련 세금 완화 등의 보완책으로 상쇄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최황수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대출 규제 완화로 집값이 일정 부분 오를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실수요자에 한해 대출 규제를 풀되 취득·양도세 완화나 민간 주택 공급 촉진 등으로 공급을 유도해 우려되는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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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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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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