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경찰서는 21일 연산파출소에서 자살기도자 구조에 적극 협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 최모씨, 김모씨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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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논산경찰서 연산파출소에서 민윤기 논산서장(오른쪽)이 자살기도자 구조에 적극 협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논산경찰서] 2021.04.21 kohhun@newspim.com |
이날 감사장을 받은 최 씨 등 2명은 지난 18일 오후 8시 48분께 연산면 인근 숲속에서 자살 기도자를 찾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들을 목격하고 합동으로 현장 주변을 수색하던 중 자살 기도자를 발견, 신속히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최 씨는 "자살기도자가 있던 곳은 산세가 험하고 야간에는 매우 어두워 사람을 찾기 어려운 곳"이라며 "당연히 경찰관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했고 소중한 생명을 구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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