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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美,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강력한 모니터링 도입 촉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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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먹거리 오염되고 나서 배상하는 건 무의미"
"수백 년간 지속될 인류의 실수 막기 위해 강력히 요청"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0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유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미국에 대해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지적한 대로 '강력하고 포괄적인' 모니터링을 도입해 모든 이해 관계국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외통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먹거리가 이미 오염되고 나서 배상을 청구해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향후 수십, 수백 년간 지속될 인류의 실수를 막아야 하기 때문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피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위원장(왼쪽)과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지난 2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끝난 뒤 대화하고 있다. 2021.04.20 leehs@newspim.com

그는 "1954년 3월 1일 미국의 'Castle Bravo' 수소 폭탄 실험으로 인해 근처에서 조업 중이던 일본의 참치잡이 어선인 '제5후쿠류마루'가 방사능에 노출된 사건을 알고 있나"며 "해당지역 어류의 피폭은 물론 선원 23명이 방사능에 노출됐고 당시 주변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100여척의 어선도 방사능에 오염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그는 "유명한 영화 속 괴물인 '고질라'가 이 사건에 영감을 받아서 제작됐다"면서 "어선과 선원들의 직접적인 피폭으로 인해 당시 일본 내에서는 '그동안 방사능에 오염된 물고기를 먹어왔다'는 이야기가 퍼졌고 반미시위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선원들의 원폭 증상이 잇따르자 (미국이) 당시 5550달러, 오늘날 기준 약 5만2800달러의 보상금을 일본정부에 지급하며 모든 것을 덮어버렸다"며 "당시 일본 정부도 이를 조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허무하게도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은 선원에 대한 피해 이외의 여파는 밝혀진 바 없다"고 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존 케리 기후특사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개입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은 이미 미국이 태평양을 방사능으로 오염시킨 전례가 있어서 그런 것이냐"며 "(그들의) 안일한 태도가 너무나도 실망스럽다"고 일갈했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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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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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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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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