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19일 오후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쿠팡 진해물류센터 개소 맞이 채용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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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진해구청에서 열린 쿠팡 진해물류센터 개소 2021년 취업설명회[사진=창원시] 2021.04.19 news2349@newspim.com |
이날 일정은 다음달 10일 개소 예정인 쿠팡 진해물류센터의 1차 채용 계획에 따라, 검수, 입고, 진열 등의 업무에 종사할 물류사원 100여명을 고용하기 위한 채용설명회와 현장면접을 병행해 진행됐다.
시는 이날 채용면접 실시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혼잡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전 서류 검토를 거친 인원에게만 참석을 안내하고, 면접장으로 통하는 별도의 출입구를 지정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참석자들은 쿠팡 관계자로부터 담당업무, 근무조건 등 채용개요를 설명을 들었다. 문의 사항에 대한 질의와 응답 시간도 있었다. 이후 현장 면접관은 즉석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쿠팡은 진해구 두동지구에 2986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4만 8000평 규모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개소하고 2022년까지 최대 32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 쿠팡과 '창원시민 우선채용협약'을 체결했다.
유재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쿠팡 진해물류센터 채용계획에 시민들의 기대가 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에서는 창원시민 우선채용에 필요한 다양한 행정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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