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서복'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복>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16만34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개봉주 스코어로, 현재 주요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순조로운 흥행 레이스가 기대된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다.

이와 함께 19일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극중 남다른 시너지로 최고의 감성 브로맨스를 선사한 공유와 박보검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기헌(공유)에게 보일 듯 말 듯 손을 뻗고 있는 서복(박보검)의 애틋한 모습이 영화 속 진한 여운을 상기시킨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온앤오프를 동시에 장악한 화제작 '서복'은 전국 극장과 티빙(TVING)에서 절찬상영 중이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