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는 지난달 25일 이후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0명 이하로 떨어졌다.
부산시 남구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 2021.01.02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17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663명으로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구 2명, 동구 2명, 영도구 3명, 부산진구 5명, 동래구 2명, 남구 2명, 해운대구 2명, 사하구 7명, 수영구 2명, 사상구 1명, 기장군 1명, 타시도 1명, 해외입국 1명이다.
서구 수산 관련 사업장에서 전체 10명의 직원 중 지표환자 포함해 4명이 확진된데 이어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유흥시설과 관련해 이날 접촉자 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80명, 이용자 97명, 접촉자 290명 등 모두 467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 불분명으로 역학조사 중인 확진자는 5명이다.
그 밖에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 해외입국 등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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