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통분담과 경영안정을 위해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1~3월분 카드수수료를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이 대덕구 내에 위치한 점포이며 1~3월 대덕e로움 카드수수료 합계액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 수수료 전액을, 100만원 이상이면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전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 카드수수료 지원 포스터 [사진=대덕구] 2021.04.18 rai@newspim.com |
신청기간은 오는 19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며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직접 점포를 찾아가 방문 신청도 받을 예정이며 팩스(042-608-3831)로도 접수받는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1장으로 간소화했으며 수수료는 신청자의 대덕e로움 카드로 직접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청 일자리경제과(042-608-4100)로 문의해야 한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e로움은 우리 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했고 수수료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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