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양식어가에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축제 취소, 집합 제한 조치 등으로 매출 감소 등 직접 피해를 입은 어가 등 해당 품종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줄어든 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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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4.16 lbs0964@newspim.com |
바우처 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양식장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으며 대상품종은 해면 6품종(참돔·능성어·감성돔·돌돔·전어·숭어), 내수면 9품종(메기·송어·향어·민물장어·동자개·가물치·쏘가리·잉어·철갑상어)이다.
단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등 4차 추가경정예산 지원금과 중복 수령은 불가하다.
남근 해양수산과장은 "코로나19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사업을 통해 지역축제 취소, 집합 금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 어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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