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지역 학생 340여 명을 선정해 평보부터 속보까지 승마 기초 과정을 10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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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승마체험[사진=전주시설공단] 2021.04.15 obliviate12@newspim.com |
공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경제적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하도록 학생 개인 부담을 30%(9만6000원)로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키 위해 자동심장제세동기(AED)도 비치했다.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공동 사용 안전장비는 사용 즉시 소독할 수 있도록 살균, 소독, 탈취 효과가 우수한 플라즈마 자외선 소독기를 도입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잦은 휴교로 배움과 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이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하루빨리 상황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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