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14일 울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왼쪽)이 14일 울산 북구 호게공설시장 앞 간이부스에서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2021.04.14 news2349@newspim.com |
최홍영 은행장은 이날 울산 북구 호계공설시장 앞 간이부스를 찾아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울산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울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공동 개최, 총 40억원 한도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출 추천서를 소상공인들에게 발급하기로 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제공되는 지원이 피부에 와 닿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이 끝난 후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조원경 경제부시장이 호계공설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지원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안내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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