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통일·외교

[이코노믹포럼] 윤상현 "미·중과 양자관계 강화하고 한국 지평 확대해야"(전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주최 제9회 서울이코노믹포럼 축사
"지금이 한국 역할 강화해서 국익 확장할 적기"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윤상현 무소속 의원(전 외교통일위원장)이 "미국, 중국과 양자관계를 강화해 한국의 지평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13일 오전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미중 신냉전시대, 한국경제 나아갈 길은'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개인의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를 핵심가치로 하는 미국과 국가주의, 집단주의를 우선으로 전면적인 사회를 건설하려는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 미중 두 강대국은 어떤 형태로든 협력의 질서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중국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거의 모든 국가와 최대 무역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파트너"라며 "따라서 한국 경제의 발전을 위해 중국과 장벽을 낮추고 교류를 확대하는 노력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은 현대화된 경제 강국이 되려 하고, 미국은 규칙을 정립하는 과정 속에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원칙을 견지한 가운데 전략적 유연성을 통해 국익을 중시하는 외교적 역량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며 "미중 두 나라와 양자관계를 강화하고 더 두텁게 쌓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외교적 경제적 교류를 확대하는 가운데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강화하고, 민주주의 국제규범과 인권 원칙을 준수하는 원칙을 지킬 때 한국의 지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역할을 강화해서 국익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하며 지금이 그 방향을 설정할 적기"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상현 무소속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9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04.13 dlsgur9757@newspim.com

다음은 윤상현 의원의 축사 전문이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에 한국 경제의 미래를 보는 서울이코노믹 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준비해 주신 존경하는 민병복 대표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말씀을 올립니다.
아시다시피 바이든 행정부 대외정책의 화두는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강화입니다.
힘이 곧 정의가 되지않는 세계, 승자가 독식하지 않는 안정된 세계를 이룩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질서는 혼자 만들 수 없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어떤 형태로든 주도적으로 그 규칙을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개인의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를 핵심가치로 하는 미국과 국가주의, 집단주의를 우선으로 전면적인 사회를 건설하려는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미중 두 강대국은 어떤 형태로든 협력의 질서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중국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거의 모든 국가와 최대 무역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파트너입니다.
따라서 한국 경제의 발전을 위해 중국과 장벽을 낮추고 교류를 확대하는 노력이 불가피합니다.
중국은 현대화된 경제 강국이 되려 하고, 미국은 규칙을 정립하는 과정 속에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원칙을 견지한 가운데 전략적 유연성을 통해 국익을 중시하는 외교적 역량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미중 두 나라와 양자관계를 강화하고 더 두텁게 쌓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중국과 외교적 경제적 교류를 확대하는 가운데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강화하고, 민주주의 국제규범과 인권 원칙을 준수하는 원칙을 지킬 때 한국의 지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의 역할을 강화해서 국익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하며 지금이 그 방향을 설정할 적기입니다.
오늘 포럼의 대담을 통해서 미중 신 냉전 시대 속에서 한국의 미래와 이정표를 제시할 의미있는 진전이 있길 바라면서 다시한 번 서울 이코노믹포럼를 개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