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자생의료재단은 재단 산하 노원∙분당∙울산∙일산∙창원자생한방병원이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향상을 유도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증을 획득한 5개 병원은 오는 2025년 4월 10일까지 인증을 유지한다.
노원∙분당∙울산∙일산∙창원자생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의료기관 인증마크. [사진=분당자생한방병원] 2021.04.12 1141world@newspim.com |
이번에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5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1~2월에 실시된 인증평가에서 감염관리와 안전보장활동,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환자 권리 존중 및 보호 등 58개 기준 250여 개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추나요법과 약침, 침, 부항 등 한방치료 과정의 안정성 또한 인정받았다.
이로써 총 10개의 자생한방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한방병원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다.
분당자생한방병원 김경훈 병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감염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뤄낸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분당자생한방병원은 보다 안전한 의료기관으로 거듭난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환자 안전은 물론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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