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사회·경제구조 및 기술변화에 대응해 기술기반 신산업을 발굴·지원하는 태스크포스(TF)가 9일 출범했다.
이날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신산업 전략지원 TF' 킥오프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 TF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04.09 yooksa@newspim.com |
회의에서는 첫번째 안건으로 TF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TF에서는 ▲민간 투자방향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성장 가능성 ▲경쟁력 등을 고려하여 지원대상 산업을 발굴하고, 민간의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한상의 등 정책협의회를 통해 민간과 소통하며 민간의 혁신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작업반별 세부운영계획도 발표했다. 각 작업반은 ▲클라우드 ▲블록체인 ▲지능형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메타버스 등 5개 분야를 담당하며, 4월 중 작업반별로 1~2회 정도의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업반은 주무부처 1급(반장)과 관계부처,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다.
기재부는 "TF를 통해 발굴한 산업전략 및 핵심과제는 혁신성장전략회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운영성과·향후 신산업 동향 등을 고려해, 추가과제 발굴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기획재정부] 2021.04.09 onjunge0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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