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지역 특수교육·보육 종사자 및 보건교사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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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삼척시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혈전 생성 논란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AZ접종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삼척시는 8일~9일까지 특수교육·보육 종사자 및 보건교사 63명과 장애인시설(거주, 주간보호) 입소자 및 종사자 63명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삼척체육관)에서 75세 이상 노인 등의 화이자 백신 접종은 계획대로 진행된다.
지난 6일~9일까지 진행되는 유럽의약품청(EMA) 총회에서 AZ백신 접종 뒤 보고된 매운 드문 혈전 사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함에 따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그 결과를 확인한 후 접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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