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해경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응시생 안전을 확보키 위해 동력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과 수상안전교육 인원을 축소한다고 8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동력레저기구 조종면허 실기시험과 수상안전교육의 정원을 기존 60명에서 40명으로 축소 시행키로 했다.
군산해양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4.08 obliviate12@newspim.com |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눠 실시되며 각 시험에 통과하고 나면 면허를 취득하고 갱신할 때 수상안전교육까지 이수해야만 면허 발급이 완료된다.
또 연중 상시로 운영되는 필기시험의 경우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된 지난해 3월부터 동시 시험 응시인원을 기존 5명에서 3명으로 줄여 집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김장근 해양안전과장은 "인원조정으로 인해 응시가 불가능할 경우 다음 회 차로 일시 변경 가능하도록 하는 등 응시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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