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 송천·호성동 소재 초등학교에서 전날 확진된 방과 후 교사를 접촉한 초등학생 4명이 7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주시 보건당국은 "이동검체반이 해당학교에 나가 전수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선제검사를 실시한 같은 반, 같은 층 검사의 경우 이날 오후 6시께 검사결과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7일 김명희 감염병관리과장이 전주 초등학교 코로나19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1.04.07 obliviate12@newspim.com |
방과 후 교사(전북 1581번)와 초등생 감염으로 현재 호성동 소재 초등학교는 감염원 경로가 불분명한 상태여서 전체학생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송천동 소재 초등학교는 양성판정을 받은 초등학생과 같은 학년·반 학생들과 확진된 초등학생의 가족인 동생에 대해서도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방과후 교사는 지난달 31일 코막힘과 미각상실 등의 증상이 있었고 지난 5일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진안 소재의 초등학교에도 방과 후 수업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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