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청와대통신] 재보선 하루 앞두고 긴장 고조...패배시 레임덕 본격화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대통령, 6~7일 공식일정 잡지 않고 내부 업무
결과 따라 레임덕 심화되거나 국정운영 탄력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4·7 재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청와대는 극도로 말을 아끼며 선거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재보선 결과로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내년 대선도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청와대 내부에서 업무를 본다. 선거일인 7일에도 공식일정은 잡혀있지 않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에서 김정숙 여사와 사전투표를 마쳤기 때문에 선거일 투표일정도 없다.

문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들께서도 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방역수칙 준수에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선거 방역을 위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면서도 방역 당국과 선관위의 방역 조치에 철저히 따라주시기 바란다"고 투표를 독려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5 photo@newspim.com

청와대 관계자들 역시 선거와 관련된 언급을 피하고 있다. '선거개입' 공세의 빌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선거 자체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선거결과가 문재인 정부의 남은 임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큰 관심을 보이며 선거결과에 따른 시나리오 구상에도 나서고 있다.

청와대는 선거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물론 청와대가 내놓은 각종 정책이 잘못된 언론보도로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까지 차단하고 나섰다. 민감한 선거기간에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차단하고 나선 것이다.

만약 서울시장-부산시장 선거에서 모두 패배한다면 문재인 정부로서는 최악의 분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 부동산 이슈로 30%대 초반까지 떨어진 지지율은 선거 패배시 20%대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이 본격화됐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남은 임기 1년 간 문재인 정부가 정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단순히 재보선에서 패배했다는 것 뿐 아니라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내년 대선에서 정권을 내줄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청와대는 선거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청와대는 선거 후 민심수습과 국정동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우선 대선출마를 결심한 정세균 국무총리의 후임인선을 시작으로 부동산 이슈를 촉발시킨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경제팀 쇄신에 나설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장수장관으로 꼽혀온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교체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문 대통령은 재보선 후 정치와 거리를 둔 채 경제활성화, 코로나 방역·백신 접종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임기말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부동산 대책의 성과에 따라 내년 대선에서의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청관계도 이전과 같지 않을 전망이다. 선거 패배시 선거를 지휘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중심으로 당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럴 경우 청와대와 당은 적절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친문세력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모일 것인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반면 서울·부산시장 두 곳 중 한 곳에서 승리하거나 두 곳 모두 여당이 승리한다면 민심이 '정권 재신임'을 선택한 것이기에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그동안 청와대에서 흘러나왔던 "유일하게 레임덕이 없는 대통령"이라는 말의 현실화를 뜻하는 것이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