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5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최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세입감소분 특별교부세 등 재정지원과 정선알파인경기장 합리적 존치 방안을 공유했다.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5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를 만나 정선군 현안문제를 설명하고 특별재정지원과 곤돌라 존치 방안 등을 건의했다.[사진=정선군청] 2021.04.05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최 군수는 2020년 기준 정선군 자체수입 996억원 중 강원랜드 관련 세입 536억원이 전체 세입의 54%를 자치하는 등 강원랜드 관련 세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정선군 현실을 설명했다.
강원랜드 장기 휴장에 따른 세입감소로 코로나19 관련 사업비를 비롯해 생활SOC, 계속사업 등에 대한 군비 부담금의 절대 부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특별교부세 지원 등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정선 알파인경기적 합리적 존치를 위해 지역의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곤돌라 및 운영도로 존치와 활용과 관련 "사전 준비기간을 제외한 3년간 곤돌라 시범운영 후 검증을 거쳐 존치 또는 철거 여부를 결정하자"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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