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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재보선 후 개각 단행...'대선 출마' 정세균 총리 후임에 김부겸·홍남기 하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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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총리에 김부겸·유은혜·홍남기·박지원 거론
보궐선거 결과 따라 개각 폭 결정...사실상 순장조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4·7 재보궐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결과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개각이 단행될 전망이다. 

여권의 잠룡 중 한 명인 정세균 국무총리가 재보선 이후 대선 출마를 위해 총리직에서 사퇴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모두 패배할 경우 '국면 전환'을 위해 예상보다 큰 폭의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총리 서울공관에서 '코로나 19 1년 K-회복 방향'을 주제로 열린 목요대화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4.01 pangbin@newspim.com

정세균 총리, 대선 출마 굳혀...일각선 "후임 총리 김부겸·홍남기로 압축됐다" 관측

정세균 총리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4·7 재보선이 끝나면 사의를 표명할 것인가'란 질문에 "때가 되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며 "총리의 인사권은 대통령이 가지고 있다. 거취 문제는 대통령에게 먼저 말씀드리고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순리"라고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정 총리의 이날 발언은 대권 도전 의사를 부인하지 않으며 사실상 4월 사퇴 일정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됐다.

정 총리가 사임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후임 총리 인선이 이뤄지면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일부 경제부처 개각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와대 정책실장 등 경제 분야 컨트롤타워가 모두 교체된 만큼 정부의 경제사령탑 교체를 통해 집권 마지막해 고삐를 바짝 죌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의 후임으로는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장 강력하게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여성총리'라는 상징성 때문에 유은예 교육부총리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정치권에서는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이 밖에 박지원 국정원장의 기용이나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차기 총리로 승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와 관련,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내년 대선 등을 감안할 때 영남(대구) 출신인 김부겸 전 의원의 발탁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코로나 국면 속에서 안정적으로 집권 말기 대내외적 환경을 관리하려면 홍남기 부총리처럼 베테랑 관료가 낫다는 말도 있다"며 "사실상 두 사람으로 후보군이 좁혀졌다는 말이 많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제5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4.01 kilroy023@newspim.com

홍남기 교체 가능성도 높아...후임 경제수장에 구윤철·은성수 거론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차기 총리로 낙점되거나 경제부총리직에서 물러날 경우 후임으로는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이미 예고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교체도 이뤄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투기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하자 수용의사를 밝혔다. 다만 사표수리 시점은 2·4 부동산 관련 대책을 마무리 지은 후로 정했다. 이번 재보선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분노로 이뤄졌던 만큼 선거 후 변 장관 교체는 최우선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부산시장 선거에서 모두 큰 차이로 지는 최악의 선거결과가 나올 경우 개각의 폭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그동안 개각 때마다 교체설이 나돌았던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또 다시 교체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교체를 단행할 경우 마땅한 후보군을 찾기 쉽지 않고 개각의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정권 말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순장조'로 남을 수 있다는 관측도 없지 않다. 

정부의 한 핵심 관계자는 "정부 임기가 1년여 밖에 남지 않았는데 누가 장관으로 오려고 하겠느냐"며 "당장 장관 후보자가 나오더라도 청문회 준비까지 최소 1~2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일할 수 있는 기간은 수개월 남짓에 불과하다"고 언급, 대규모 교체 가능성은 낮게 봤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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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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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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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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