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04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 중 2명은 전주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로 'n차 감염'이 확산 추세에 있다. 전날까지 발생했던 종촌초등학교發 확진자는 나오지 않아 진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시 4월 4일 현재 코로나 현황.[사진=세종시] 2021.04.04 goongeen@newspim.com |
302번 확진자는 10세 미만 어린이로 262번의 가족이다. 262번(40대)은 지난달 30일 전주서 가족모임 후 확진된 257번(40대)과 접촉해 감염됐다.
303번 확진자(30대)도 262번 가족으로 지난 2일 증상이 나타났다. 전주 가족모임 관련 감염자는 9명(257·258·259·260·262·273·288·302·303번)이 됐다.
304번(40대)도 2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동거가족 3명에 대해 검사 예정이며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시는 이날 총 522건을 검사의뢰해 3건이 양성이고 나머지 519건은 음성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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