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2020년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실시할 위원 5명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는 결산검사위원 대표위원으로 김태열 의원을 비롯해 맹진용 세무사, 박준식·정역희 전 공무원, 채동석 전 서민금융진흥원 지부장 등 총 5명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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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는 2020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익산시의회] 2021.04.02 gkje725@newspim.com |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는 21일까지 20일간 실시되며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등 익산시 재정전반을 엄격하고 면밀하게 검토한 후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유재구 의장은 "재정분야에 탁월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위원들이 위촉되어 기대가 크다"며 "익산시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열 의원은 "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적정하게 운영되었는지 적법성과 효율성을 꼼꼼히 살펴 익산시가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