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범행 도구 확인 중"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일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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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 박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수막을 훼손하고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A씨를 불러 조사했다"며 "사건 경위와 범행 도구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