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도시농업 체험교육' 참가자 150명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도시농업 체험교육은 가정에서 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홈파밍(Home Farming) 체험으로 구성됐다.
계룡시청 전경 [사진=계룡시] 2021.04.02 kohhun@newspim.com |
교육에서는 토종 및 채소종자 나눔, 샐러드 텃밭·새싹삼 컵화분·계피스프레이 만들기 및 딸기생태체험 등 다채로운 도시농업 체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1일 도시농부의 추억을 남기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도시농업 체험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5회 실시한다.
체험소요시간은 50분, 회차별 인원은 30명이다. 1회차부터 4회차는 가족대상, 5회차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체험예약은 1계정당 4명 이내, 회차별 30명으로 중복신청은 제한한다. 참가 대상은 계룡시에 거주하는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네이버 예약(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494884)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사회개발팀(042-840-3430∼3)에 문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법정기념일인 도시농업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농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소중함과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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