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화학섬유 제조업체 효성첨단소재가 2일 올 1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날 오전 10시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44% 오른 3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수치의 2.2배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750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3.2%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력 사업부문인 타이어보강재의 가동률/판가 개선이 예상되고 기타부문도 아라미드/탄소섬유가 견고한 마진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베트남 스판덱스 플랜트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도 경쟁 업체 대비 높은 고정 거래 비중을 고려할 경우 증익 추세가 더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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