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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마,돈크라이' 10+1주년 공연, 5월 27일 개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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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비운의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가 10+1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제작사 페이지1과 알앤디웍스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오는 5월 27일부터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2010년 초연한 '마마,돈크라이'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공연장의 규모를 키우고, 무대 디자인 리뉴얼 등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막을 올리지 못한 채 공연이 취소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클립서비스] 2021.04.01 jyyang@newspim.com

특히 지난해 2월 말 한 차례 공연이 연기되고 재개막을 준비하던 차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공연이 취소됐다. 제작사 페이지1과 알앤디웍스는 공연장 변경 등 다방면에서 노력했으나 수도권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및 거리두기 강화 등이 시행되며 최종적으로 10주년 공연이 무산됐다.

하지만 작품에 대한 변함없는 관객들의 애정과 관심, 프로덕션의 강력한 의지로 '마마,돈크라이'는 10+1주년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돌아온다. 단순히 진행되지 못한 10주년의 재연이라기보다는 지난 10년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의 10년을 기약하며 막이 오를 예정이다.

2010년 초연 이후 탄탄한 고정 관객층을 보유하며 성공적인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마마,돈크라이'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총 4개 시즌의 평균 재관람률 65%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단일 시즌 최고 기록으로는 2015년 3번째 시즌 공연이 재관람률 79%였다.

'마마, 돈크라이'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의 첫사랑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되고 사랑을 얻고 싶었던 프로페서V와 죽음을 갈망하는 드라큘라 백작의 치밀한 감정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를 필요로 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한 번만 들어도 귓가를 맴도는 중독성 강한 넘버가 매력으로 꼽힌다.

10+1주년 공연으로 다시 돌아온 '마마,돈크라이'는 이달 중 캐스팅 공개와 함께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5월 27일 개막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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