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제8대 시의회가 꾸려진 이후 많은 입법 활동으로 역대 최고의 정책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축했다.
익산시의회는 2018년 7월 제8대 의회 임기를 시작해 이제 1년 3개월여를 남겨둔 시점에서 조례안 의원 발의 건수 총 85건을 비롯해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횟수가 지난 의회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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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사진=익산시의회] 2021.03.30 gkje725@newspim.com |
제8대 들어 의정활동의 전문성 제고와 시정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의원연구단체 운영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과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시민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올해 입법정책연구회, 문화관광활성화연구회, 노후 공동주택 개선방향 연구회를 결성해 정책세미나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개발해 시정 주요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적극적으로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지난 제232회 정례회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의회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을 실시하고 유튜브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쌍방향 소통창구를 개설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주민의 자치참여 보장 및 지방의회 권한확대 등 진정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된 만큼 향후 지방자치 발전을 지방의회가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을 비롯한 관계법령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제8대 익산시의회는 전문 의정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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